월드컵 휴식기 재정비 마친 제주SK, '부상 복귀' 이탈로와 함께 김천 원정 승리 노린다
- 2026-07-02
- 88
첨부파일 (0)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월드컵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마치고 김천 원정에서 다시 승전고를 울린다.
제주SK는 7월 5일(일) 오후 7시30분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3무 7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울산(14R 원정, 1-2 패)과 안양(15R 홈, 1-2 패)에 연이어 발목을 잡히며 상승 기류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쉼표가 있었다. K리그1은 15라운드를 끝으로 약 한 달 반 가량의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갔다. 제주SK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혹서기에 맞서 체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을 소유하면서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축구가 원활하게 그라운드 위에 구현되기 위해서는 볼을 받기 위한 많은 움직임과 상대 압박과 채널링을 무디게 만드는 오프 더 볼 플레이가 자주 연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긋지긋했던 부상 악몽에서도 깨어났다. '중원의 핵심' 이탈로가 전력에 가세했다. 9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부상을 당했던 이탈로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브라질에서 부상 치료에 만전을 기했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았다.
그동안 주장 이창민과 이탈로의 부상 공백에도 오재혁-장민규 중원 조합으로 위기를 타개했던 제주SK의 입장에선 이탈로의 복귀로 중원 스쿼드의 무게감이 한층 두터워졌다. 이탈로는 상대 패스 줄기와 공간 침투를 제어할 수 있는 단단한 1차 저지선이다. 그의 존재감은 최근 김천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탈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탈로는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고, 이제는 경기장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가 됐다. 김천전은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원에서부터 강하게 싸우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전글
- '우정과 화합의 전초전' 제주SK FC U-18팀, 'FC 바이에른 월드스쿼드 2026'과 친선경기 가져
- 2026-06-24
- 다음글
-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