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토비아스 K리그1 데뷔골' 제주SK, 김천 원정서 1-1 무승부

  • 2026-07-05
  • 42

첨부파일 (0)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네게바의 퇴장 악재에도 토비아스의 K리그1 데뷔골을 앞세워 김천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SK는 7월 5일(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28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토비아스가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원정팀 제주SK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고, 백포 라인은 김륜성-세레스틴-토비아스-권기민이 이름을 올렸다. 신상은-임창우-오재혁-김준하가 허리를 담당했으며, 남태희-네가바가 김천의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김천의 공세를 막아낸 제주SK는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26분 네게바가 김천 수비진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쐈다. 다만 볼은 굴절되며 속도가 줄어들었고, 결국 골키퍼 백종범의 품 안에 안기고 말았다.


전반 30분 변수가 발생했다. 주심은 변준수와 네게바의 충돌 상황을 두고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는데, 네게바에게는 난폭한 행위를 이유로 들어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 변준수에게는 원인 제공을 했다며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상대 수비수 변준수는 이미 카드를 한 장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조치됐다.]


제주SK는 후반 9분 남태희와 신상은을 빼고 박창준과 김신진을 기용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하지만 제주SK는 후반 24분 볼처리 미숙으로 박철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호락호락하게 당할 제주SK가 아니었다. 후반 28분 오재혁이 올린 크로스를 토비아스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동률로 맞췄다. 토비아스의 K리그1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제주SK는 막판 역전골까지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최병욱의 컷백을 김신진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