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고민은 이제 끝! 제주SK FC, 브라질 출신 '해결사' 아이아스 영입
-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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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아이아스(Matheus Aiás, 29)를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아이아스는 AA 폰치 프레타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으며 그라나다 B(2015, 스페인), 로르카 FC(2017, 스페인), 왓포드 U23(2017, 잉글랜드), CF 푸엔라브라다(2017,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2018, 스페인), CD 미란데스(2019, 스페인), 올란도 시티(2020, 미국), 레알 오비에도(2021,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2022, 스페인), 모레이렌세 FC(2023, 포루투갈)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아이아스는 2024년 7월 아르메니아의 신흥 강호 FC 노아에 입단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2024/2025시즌 총 41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2025/2026시즌에도 36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UEFA 유로파리그 예선, UEFA 컨퍼런스리그 등 유럽 대항전에서도 활약했다.
대한민국 간판 축구스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와 인연도 눈길을 끈다. 아이아스는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 시절 이강인과 친분을 다졌다. 아이아스가 한국행을 결정하자 이강인이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아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화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제주SK의 해답이다. 올 시즌 제주SK는 K리그1 16경기에서 17실점만 내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14득점에 그치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많이 찍지 못했다. 하지만 제주SK는 이번 아이아스 영입을 통해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아스의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과 득점 생산 능력이 팀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아스는 박스 안에서의 뛰어난 골 결정력과 영리한 공간 침투가 돋보이는 이른바 해결사 유형의 공격수다. 양발(주발 오른발) 활용과 침착한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득점 패턴을 보여준다. 176cm, 72kg의 신체조건으로 피지컬형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오프더볼 움직임과 축구 지능도 좋아 전술 변화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셰도우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는 파이널 서드에서 연계 플레이와 안정적인 볼 터치를 통해 공격을 설계하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부합한다. 다재다능한 아이아스가 빠르게 팀과 리그에 적응한다면 제주SK 공격의 시너지는 한층 증가할 수 있다.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피파울(경기당 2.4개)을 당하며 상대팀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른 네게바에 대한 수비 견제가 분산될 수 있으며 자연스레 공격포인트 생산에 있어서도 더욱 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최전방에서 득점 감각과 활동량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팀이 필요로 하는 공격 옵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이아스는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팀이 원하는 공격 역할에 성실하게 임하고, 경기에서 득점과 승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아이아스는 현재 선수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 등록 후 K리그1 무대 데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이아스의 등번호는 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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