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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패' 제주SK FC, 인천전서 '승리의 도화선'이 더 타오른다!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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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패'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간다.  


 

제주SK 8 2() 오후 7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 7 6 7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SK 6위 인천(승점 28)의 발목을 잡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무패 행진(2 3)을 질주하고 있다. 7월 동안 K리그1 무대에서 패배하지 않은 팀은 제주SK가 유일하다. 7 29()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화성FC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8월의 일정은 더 가혹하다. 8 4()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과 8 19() 안양과의 코리아컵 16강을 비롯해 리그 6경기까지 총 8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주중-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타이트한 일정으로 극도의 체력 소모를 야기한다. 부상 및 징계 변수도 도사리고 있다.


 

말그대로 8월 경기 일정에 따라 제주SK의 순위표는 요동칠 수 있다. 첫 단추인 인천전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승리의 도화선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제주SK는 화성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3골을 몰아쳤다. 이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특히 아이아스가 화성을 상대로 제주SK 데뷔골을 터트리며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파이널 서드에서 연계 플레이와 안정적인 볼 터치를 통해 공격을 설계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다재다능한 아이아스가 K리그1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제주SK 공격의 시너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2026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로 오는 8 3() 입대를 앞두고 있는 안찬, 오재혁, 김준하는 팬들앞에서 고별전을 치른다. 특히 안찬기는 화성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 승부차기에서 화성의 두 번째 키커 양시후와 다섯 번째 키커 일류첸코의 슈팅을 막아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안찬기는 김동준의 부상 여부에 따라 이날 경기에서 출전할 수도 있다. 안찬기는 187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빠른 판단력을 앞세운 선방 능력이 탁월하다. 현재 부상과 징계, 체력 과부로 불안정한 수비라인과 골문에 안정감을 가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안찬기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7월에 정말 퀄리티 있는 결과와 태도를 유지했다. 8월 일정도 타이트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인천, 뮌헨, 전북을 상대하고 안양과 2연전도 치러야 한다. 잠시라도 자만심을 갖는다면 상당히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분명 힘들겠지만 우리의 한계를 밀어붙여야 한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