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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해트트릭' 제주SK, 전북 원정서 3-1 승...7G 연속 무패 질주

  •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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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네게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제압하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했다.



제주SK는 8월 8일(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네게바의 활약상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2022년 5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전북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제주SK는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4무)을 이어갔다.



원정팀 제주SK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진, 네게바-이창민-이탈로-최병욱, 장민규, 조인정-세레스틴-토비아스-유인수, 김동준(GK)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16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김신진이 부상으로 아이아스와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제주SK는 전반 23분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이탈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이승우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게바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제주SK는 후반 13분 이승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실점을 내준 제주SK는 전북의 추가 공세가 더욱 거세지자 후반 16분 최병욱 대신 박창준을 기용한 데 이어 후반 22분 이창민과 조인정을 빼고 권기민과 정운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반격에 나선 제주SK는 후반 25분 득점을 터트렸다. 아이아스의 도움을 받은 네게바가 강렬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이후 실점을 허용한 전북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제주SK의 수비 집중력을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멀티골을 기록한 네게바가 역습 전환 시 아이아스와 함께 계속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경기 막판까지 해트트릭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두드리면 문은 열리는 법. 경기 막판 아이아스가 내준 볼을 네게바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확실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