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안양에 1-2 아쉬운 패배...코리안컵 8강 진출 무산
-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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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가 FC안양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코리아컵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제주SK는 8월 19일(수)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원정팀 제주SK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진, 최병욱-박창준-신상은, 이탈로-장민규, 조인정-김재우-권기민-박민재, 허자웅(GK)이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SK였다. 전반 31분 신상은이 오른쪽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한 뒤 문전 앞으로 강하게 볼을 연결했고 김다솔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볼을 최병욱이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안양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44분 아일톤이 강력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허자웅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제주SK는 후반 3분 김영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실점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유무 논란이 있었지만 코리안컵 비디오 판독(VAR)은 대회 8강부터 가동하기에 제주SK의 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후 제주SK는 곧바로 공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이진용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리드를 내준 제주SK는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김신진이 내준 볼을 네게바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막판 공세에 나선 제주SK는 이창민, 치나리, 아이아스를 교체 카드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하지만 기다렸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분루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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