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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다"

  •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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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가 FC안양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코리아컵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제주SK는 8월 19일(수)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90분 동안 팽팽한 경기였다. 포지셔닝, 점유율, 득점 찬스 모두 팽팽했다. 다만 우리의 효율성이 아쉬웠다. 막판까지 득점을 해서 연장전까지 가고 싶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최병욱에 대해서는 "나는 최병욱을 상당히 신뢰한다.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간 침투가 좋았고 득점까지 터트렸다. 골뿐만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SK는 이날 패배로 월드컵 휴식기 이후 공식경기 9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5무)이 깨졌지만 K리그1에서는 여전히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오늘 내가 선수들에게 건넬 수 있는 위로는 우리가 지게 된다면 오늘처럼 져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항상 이기려고 하는 팀은 오늘처럼 슬픔을 겪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이겨나갈 것이며, 매번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내일부터 김천전만 생각할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