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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욱단 집합!' 최병욱 "파이널A 넘어 ACL 무대로 도달하고 싶다"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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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원정 6연전 시작인 광주FC전 승리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제주SK는 9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최병욱이었다. 후반 12분 신상은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최병욱은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크 중앙으로 치고 들아가면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선보였고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아이아스를 스친 뒤 그대로 광주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비록 아이아스의 최종 득점으로 선언됐지만 그 임펙트만큼은 단순한 득점, 그 이상이었다.



경기 후 최병욱은 "경기 초반 준비한 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감독님께서 다시 해보자고 했고 재정비를 했는데 그게 주효했다. 감독님은 양쪽 윙포워드에게 상대 뒷공간을 흔들라고 주문하신다. 오늘도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계속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제골 장면에 대해서는 "원래 안쪽으로 치고 들어갈 때는 크로스를 올리는데 오늘은 상대 수비가 나오지 않아서 슈팅을 때려봤다."라고 답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제주SK는 형, 동생들이 모두 하나가 됐다. 감독님도 동기부여를 많이 주신다. 이렇게 모든 구성원들이 원팀으로 매 경기 임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파이널A에 진입하고, ACL 무대까지 진출하는 것이야말로 나를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반드시 아시아 무대에 도달하고 싶다."라고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병욱은 "평일에도 광주까지 응원을 오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TV로 오늘 경기를 지켜본 가족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