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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환상 리그 10호골' 제주SK, 포항 원정서 1-1 무승부

  •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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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파이널 라운드 첫 여정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SK는 11월 1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팀 제주SK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창준-김신진, 네게바-이창민-박수빈-치나리, 김륜성-김재우-토비아스-박민재, 김동준(GK)이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SK였다. 전반 30분 네게바가 왼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 외곽까지 상대 수비수들을 차례로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하며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VAR 결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앞서 역습 과정에서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쳤던 네게바는 완벽한 만회에 성공하며 리그 10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후 포항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제주SK는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잘 막아냈다. 하지만 제주SK는 토비아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완델손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범했고, 전반전 추가시간 10분 키커로 나선 완델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제주SK는 후반 9부 치나리와 김신진을 빼고 최병욱과 신상은을 교체 투입했다. 신상은은 김신진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고, 순간 스피드와 공간 돌파가 뛰어난 최병욱은 역습 과정에서 침투 패스 줄기에 따라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제주SK는 후반 38분 박창준을 빼고 2008년생 신인 구본서를 교체 투입했다. 구본서는 지난 8월 팀에 세롭게 합류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 자원이다. 제주SK는 경기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골 소식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고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