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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제주SK 팬들은 홈이든 원정이든 항상 응원...100% 최선으로 보답해야"

  •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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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파이널 라운드 첫 여정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SK는 11월 1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지난주 파이널A에 진출하지 못해서 선수들이 감정을 회복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프로답게 보여줬다."라고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전반전에는 상대보다 더 많은 볼을 가져오고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네게바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민재도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다만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은 정말 아쉬운 장면이었다."라고 전반전 흐름을 복기했다.



후반전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후반전에는 포항이 초반 15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우리가 더 우세했다. 전반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우리 선수들이 남다른 워크에식과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3경기 연속골이자 환상적인 슈팅으로 리그 10호골을 터트린 네게바에 대해서는 "네게바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공격적으로 상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오늘 경기에서는 공수에 걸쳐 정말 잘 해줬다. 시즌 초부터 계속 나아지는 모습이다. 좋은 에너지로 팀을 도와주고 있다. 네게바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 모두 만족스럽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항상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제주SK 팬들은 홈이든 원정이든 항상 응원해 주신다.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는 금전적인 희생도 뒤따른다. 이러한 점들이 우리에게 더 큰 책임감을 요구한다. 팬들이 돈을 지불하는 만큼 우리는 항상 100%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행히 오늘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