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진중한 자세로 게임 모델 개선하겠다"
-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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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광주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A매치 휴식기 동안 개선을 통해 2026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SK는 11월 7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SK는 전반 2분 만에 하승운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추가시간 1분 박창준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컸다. 지난 9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제주 개최로 9월 5일(토) 27라운드 울산전(0-0 무) 이후 63일 만에 열리는 홈 경기에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을 끊고자 했지만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절대 실점해서는 안 되는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초반 실점은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시즌 막판 우리가 원하는 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 아직 3경기가 남아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진중한 자세로 게임 모델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스스로 돌아보고 보완점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골 결정력 문제에 대해서는 "골대를 2차례 맞추고 득점 기회도 많이 놓쳤다. 그렇다고 해서 운이 없었다고만 말할 수 없다. 슈팅 개수는 부족하지 않았지만 득점으로 전환하는 효율성이 부족했다. 이렇게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을 훈련을 통해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바꾸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풀타임 선발 출전을 통해 1도움까지 기록한 최병욱에 대해서는 "최병욱은 퀄리티가 좋은 어린 선수다. 이번 시즌 그의 잠재력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받을 만한 선수다. 시즌 초반에는 권창훈이 오른쪽, 네게바가 왼쪽에 선발로 나가면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이적 및 부상 선수가 생기면서 기회를 잡고 있다. 매 경기 상대팀 성향과 전술에 따라 좋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최병욱은 그 해답이 될 수 있는 수 좋은 공격 자원이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날 득점 후 2세를 위한 세리머니를 보여준 박창준에 대해서는 "박창준이 득점 후 2세를 위한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어쩌면 오늘 경기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일 수도 있다. 이러한 순간은 박창준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며, 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낳아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바란다.(웃음)"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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