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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유리'해진 제주SK FC, 전북 상대로 무승 행진 마침표 찍는다!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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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무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는다.

 

제주SK 5 23(오후 7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이날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열린다올 시즌 K리그1에서는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올 시즌 제주의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바로 이번 경기다.

 

현재 제주SK 3 3 8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제주는 지난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5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승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자칫하면 강등권이라는 가시방석이 고착화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유리 조나탄이다최근 5경기에서 무려 4골을 집중시켰다이건희(2 1도움)의 군입대 공백과 외국인 공격수 에반드로와 데닐손의 적응이 더딘 가운데 유리의 선전은 천군만마와 같다분위기 메이커로도 맹활약하고 있다지난 13라운드 울산 HD(1-2 페널티킥 실축 후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면서 스스로 채찍질을 가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하며 팀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어느새 올 시즌 제주SK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유리는 "공격수라면 부담감은 필연적이다당연히 극복해야 하고 오히려 좋다는 생각까지 든다지금의 좋지 않은 흐름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지난 김천전에서 일단 연패를 끊어서 정말 기쁘다하지만 이제 더욱 중요한 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이번 전북전은 그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