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의 미래' 김준하-최병욱, U-20 대표팀 승선...이집트 친선대회 참가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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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 유스 출신이자 신인 김준하와 최병욱이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6월 2일(월)부터 6월 10일(화)까지 이집트 카리오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경기에 참가한다. U-20 대표팀은 6월 6일(금) 페트로스포트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 U-20팀과, 6월 10일(화) 6월30일스타디움에서 브라질 U-20팀과 맞붙는다.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 진출과 함께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한 U-20 대표팀은 오는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는 성공의 예열을 가할 수 있는 무대다.
제주SK에서는 구단 유스와 숭실대 입학 동기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 김준하와 최병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 시즌 제주SK의 핵심적인 U-22 출전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하는 1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1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일(화)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이집트로 출국하는 김준하와 최병욱은 "구단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제주SK 팬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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