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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수원FC와의 승점 6점 맞대결에서 반드시 웃는다!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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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수원FC와의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맞대결에서 반드시 웃는다.

 

제주SK 5 27(오후 7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현재 제주SK 3 4 8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6경기 연속 무승(2 4)에 시달리고 있는 제주SK는 승리의 갈증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공교롭게도 이번 상대는 10위 수원FC(승점 15)이다격차는 단 승점 2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향후 순위 경쟁에서의 우위그리고 강등권의 그림자를 지우려는 제주SK의 입장에선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SK는 수원FC와의 지난 6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김준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1 3)의 부진에서 탈출한 바 있다비록 결승골의 주인공 김준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김준하와 마찬가지로 구단 유스 출신 신인이자 전천후 미드필더 김진호가 그 공백을 메우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김진호는 지난 15라운드 전북전(0-0 )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단 유스팀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No.10 유니폼을 입었던 김진호는 전진 드리블을 앞세워 문전 앞 마무리까지 선보이며 고교 정상급 플레이를 선보였던 제주SK의 또 다른 미래다올 시즌 14경기에서 3 1도움을 기록한 김준하에 이어 김진호까지 공격포인트 사냥에 가세한다면 U-22 출전 카드의 활용폭이 늘어나고 화력의 세기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김학범 감독은 "A매치 휴식기까지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김준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여부를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기존 U-22 카드였던 최병욱과 함께 김진호가 김준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면 선수단 운용을 더욱 원할하게 가져갈 수 있다지난 수원FC전에서 김준하가 결승골을 기록했듯이 이날 경기에서 우리 U-22 출전카드들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