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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전체적 밸런스 맞추지 못한 게 패인"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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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김학범(65)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SK는 3월 9일(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아쉬운 결과다. 경기력 측면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으나 결국 마무리가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학범 감독은 "멀리서부터 온 팬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 조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게 패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음 주 대전하나시티즌전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2명(에반드로, 데닐손)을 기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우선 확인해 보고 준비할 생각이다. 현재로서 확실치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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