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이하 제주SK) 김학범 감독이 울산 HD전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제주SK는 5월 11일(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김학범 감독은 "홈 경기에서 두 번 연속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려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지만 결과가 따라와 주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실축한 유리에 대해서는 "유리는 PK를 놓쳤지만 키커로서 충분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라고 독려했다.

이어 "상대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