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이하 제주)가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FC 서울과 격돌한다.

2025시즌 K리그1은 제주를 비롯해 승격팀 안양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1라운드를 홈 개막전으로 치른다. 2월 15일(토)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제주SK FC’라는 새 이름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제주는 김학범 감독 체제 2년 차를 맞이하며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꿈꾸며 첫 판부터 서울을 잡고 기세를 올린다는 각오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제주의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23일(금)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열린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2025시즌 K리그1 일정은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ACLE, ACL2) 참가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참가에 따라 해당 팀의 경기가 순연될 수 있다

이밖에도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되며,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5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