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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시즌 첫 골 제주SK, 안양 원정서 1-2 아쉬운 패배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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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안양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SK는 4월 26일(토)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서 원정팀 제주SK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서진수-유리-김준하, 이탈로-남태희-이창민, 김륜성-장민규-임채민-안태현, 김동준(GK)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SK는 전반 12분 상대 공격수 모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제주SK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호시탐탐 동점골을 노렸다. 제주SK의 전반전 볼점유율은 72%에 육박했다. 


제주SK는 후반 4분 동점골을 수확했다. 김준하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유리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유리는 시즌 첫 득점을 터트리며 기나긴 골 침묵에서 깨어났다. 


제주SK는 후반 14분 서진수와 김준하를 빼고 오재혁과 유인수를 교체 투입했지만 후반 15분 최규현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다시 위기에 몰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제주SK는 후반 27분 김륜성과 이탈로 대신 데닐손과 최병욱를 교체 투입했다. 제주SK는 안태현과 이창민이 연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안양을 압박했다. 


막판 공세에 나선 제주SK는 후반 44분 데닐손의 감각적인 터닝슛이 오른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제주SK는 계속 공세를 가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분루를 삼켜야 했다.